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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틸리히 독일 작센주 총리와 면담 - 연정, 청년취업,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키로
  • 기사등록 2016-04-28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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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를 접견하고 “앞으로 독일을 배워야 한다. 독일의 연정과 사회적 경제가 주는 시사점이 크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연정에 관심을 가졌고 경기도는 실제 연정을 하고 있다. 한국도 연정이 필요한 환경이 됐다.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틸리히 작센주 총리는 “작센주는 지난 3기 동안 연정을 한 만큼 연정 경험이 풍부하다.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다.”며 “독일은 연방제인 만큼 각 주 마다 특색 있고 최적화된 민주주의로 가고 있다. 한국도 독일과 다른 차별점을 고려해 한국식으로 연정을 해야한다.”고 답했다.

 

이날 작센주 대표단의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지역 간 교류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도 대표단을 작센주에 파견했으며, 같은 해 12월 하르트무트 피들러 작센주 경제부차관이, 2015년 5월에는 마틴 둘리히 경제장관 겸 부총리가 도를 답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남 지사와 틸리히 작센주 총리는 이날 면담을 통해 도와 작센주 간 연정, 청년취업, 대학교류,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남 지사는 이날 틸리히 작센주 총리에게 대학교류와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양 지역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남 지사는 “드레스덴 대학과 경기도 대학의 학생 교류 등 양 지역 인적교류를 희망한다.”며 이어 “판교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집결돼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원조는 한국기업들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원조도 한국기업인데 세계화가 안 돼 결국 시장에서 도태됐다. 함께 협력해 스타트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며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틸리히 작센주 총리는 “독일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은 베를린이고 두 번째가 작센주 라이프치히이다.”라고 소개하고 “최근 들어 낮은 임대료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라이프치히가 각광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작센주도 관심이 많다. 능력 있는 경기도 청년들이 작센주에서도 일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도는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을 다루는 ‘제2회 빅포럼(2016.10.19.~20)’과 2017년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 작센주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했다.

 

한편, 작센주는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로 유명한 마스플랑크 연구소, 독일 최다 특허 보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응용기술 연구소를 비롯해 유럽 최고 수준의 드레스덴공대가 위치해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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