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영유아 교육·보육기관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 제11차 경기GPS 개최해 영유아 발달특성 반영한 정책 과제 논의 - 기후위기 취약성 지표 개발 및 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제안
  • 기사등록 2026-10-27 15:28:21
기사수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7일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영유아 교육 · 보육기관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재단은 지난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2026년 제11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 속에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혜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연구 발표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 정책이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되어 있어 영유아 중심의 종합적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장 조사 결과, 기관별 대응 여건에 차이가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정 위원은 대응 방향으로 ▲영유아 중심 대응 기반 강화 ▲교육 역량 확충 ▲활동공간 대응력 강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기기후플랫폼과 연계한 취약성 분석, 발달단계별 놀이사례 개발, 시설 개선 및 현장 대응 가이드 마련 등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교육 현장과 의회, 경기도 관계자가 참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보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공공의 재정 지원과 가정 연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순자 경기도의회 의원은 `영유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교육·보육기관뿐 아니라 부모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과 가정 연계 교육자료 확대를 제안했다.

 

이현정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재정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교육·보육기관의 개별적인 책임으로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공공의 재정지원과 기관 여건을 고려한 지원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홍동희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분과 위원장은 `영유아의 발달수준을 고려한 놀이 중심 기후·환경교육을 확대하고, 기후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내외 활동공간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기존 안전관리체계와 보육과정 지원,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해 어린이집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기도와 교육·보육 현장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제가 구체화되고, 영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74429
  • 기사등록 2026-10-27 15:28: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3기 신도시·공공주택지구 등 대형공사장 환경오염 불법행위 집중단속 경기도는 3기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으로 대형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중·대형 공사장 2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심지 주변이나 상습 민원 발생 공사장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
  2. 경기도주식회사-현대홈쇼핑, ‘서대문 평양옥 닭곰탕’ 밀키트 출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 씨엠크리에이티브코리아와 협력해 개발한 ‘서대문 평양옥 닭곰탕’을 23일 현대홈쇼핑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
  3. 경기도, 행안부 평가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 2019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및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실적, 기관장 참여, 홍보 활동 등 6개 분야 33개 지..
  4. 손뜨개 1,000장으로 만든 대형 차양막, 경기도서관 광장 수놓아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전국 시민들이 정성으로 만든 손뜨개 편물 1,000장이 대형 차양막으로 완성되어 도담뜰 광장에 설치되었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도담뜰 광장에 가로·세로 15m 규모의 손뜨개 차양막이 설치되어 야외 독서존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그늘을 빌려드릴게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5. 파주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1,369명 몰렸다…205명 일자리 잡아 파주시가 22일 연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1,369명이 찾아 1,012명이 현장 면접을 봤으며, 이 가운데 205명이 채용됐다.파주시는 지난 22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파주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박람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방문 구직자 1,369명 가운데 1,012명이 면접에 참여해 205명이 채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