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권형남)는 지난 21일 대전세종충남지회를 찾아 지역 경영·기술지도사 18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도사의 업무영역 확대와 AI·AX 신규시장 발굴, 정부사업 참여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후 기념촬영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지역 회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도사의 활동영역 확대와 새로운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AX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형 정부사업 참여 기반을 넓혀 지도사들의 실질적인 활동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형남 회장과 김경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류근철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최진호 사무국장, 지역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회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회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본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전문가 컨설팅 사업과 지자체 연계 ‘AX 경영주치의’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도사법 개정과 업권 확대, 제41회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실무수습, AI 경진대회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지도사들의 납품대금 연동제 사업 참여와 지자체 연계 AX 사업의 지역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자유토론에서는 지도사의 실질적인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대행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기업의 원가와 계약 등 실제 경영활동과 연계해 지도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AI·AX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정책과 시장 수요에 맞는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도사회 차원의 전담조직이나 체계적인 연구·사업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형 정부사업에 대한 참여 확대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KPC,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정부사업에 지도사회가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과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종시로 이전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본회의 세종지역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도법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도 나왔다. 현행 설립요건과 자본금 기준 등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지도법인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과 전문업무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정부 기술개발사업의 정산 과정에서 회계검토 등 전문적인 업무를 지도법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넓히는 방안이 제안됐다.
권형남 회장은 “지역 현장에서 제안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가 지도사회의 미래 사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AX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법·제도 개선과 대형 정부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지도사들이 실질적인 활동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광주전남지회와 전북지회에 이어 대전세종충남지회 등 지역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회원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새로운 시장과 정부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앞으로 지도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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