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 경기도민 85%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잘하고 있다” - 도내 만 18~39세 청년 1,466명 대상 취업 면접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면접경험자 77% ‘면접준비 시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꼈다’ - 응답자 91% 기업에서 취업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사등록 2021-07-05 14:36:35
기사수정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내 만 18~39세 청년에 면접 활동비로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에 대해 경기도 청년 8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30 경기청년 면접비용 77% 부담되었다 . 그래프

도는 지난 4월 30일~5월 31일 경기도 여론조사 온라인 패널 중 도내 만 18~39세 청년 1,46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잘하고 있다’는 85% 응답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비율은 35%였다. 반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신청자 149명만 따로 보면 9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30 경기청년 기업 면접비 지급 `바람직하다` 91%

긍정 평가 응답자 1,245명에 이유를 물었을 때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 비용 부담 경감(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취업 준비생들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인정·보상(28%)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활동 증진(14%) ▲기업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대(4%)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잘하고있다` 85%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청년의 취업 면접 실태도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중 면접경험자 1,191명에게 면접 경험 횟수를 질문한 결과, 5회 미만(56%)이 가장 많았지만 10회 이상도 전체 16%(10~14회 9%, 15~19회 3%, 20회 이상 4%)를 차지했다.

 

면접경험자들은 취업 준비 비용을 주로 ▲아르바이트·인턴십 등(45%) ▲용돈 등 가족 지원(44%)으로 충당했다. 정부지원금은 4%에 불과했으며, 응답자 2%는 대출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신창할 의향 있다` 89%

면접 1회당 평균 지출 금액은 ▲5만원 미만(50%)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32%)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10%)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4%) ▲20만원 이상(4%) 등으로 절반은 면접 1회당 5만원 이상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면접경험자 77%는 면접 준비 비용이 ‘부담됐다’고 답했다. 지출 항목별로 가장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정장·구두 등 의류 구입비(59%)와 교통비(19%)를 꼽았다.

 

반면 면접경험자의 59%는 면접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했다. 면접경험자 91%는 기업이 취업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에 ‘바람직하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으며, 이중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53%였다.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은 청년 486명은 1회 면접비로 대략 ▲2만원 미만(24%) ▲2만원 이상~3만원 미만(29%) ▲3만원 이상~4만원 미만(26%)을 받았다.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응답자 328명에 구직 기간을 질문한 결과 6개월 미만(37%) 응답자가 가장 많았지만 2년 이상도 전체 19%(2년 이상~3년 미만 10%, 3년 이상 9%)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된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면접비 지급 문화가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을 실시해 도내 거주 중인 만 18~39세 청년에게 최대 30만원(면접 1회당 5만원, 최대 6회)을 면접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최대 21만원에서 올해 최대 30만원으로 지원액이 늘어난 가운데 신청은 5월 1차에 이어 2차, 3차 모집이 각각 9월, 12월에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6138
  • 기사등록 2021-07-05 14:36:3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