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경유,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31일 개막 - 서해 강화∼동해 고성 접경지역에서 5일간 총 479Km 대장정 돌입
  • 기사등록 2018-08-28 09:41:00
기사수정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25개 팀 150여 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새롭게 정규 경기코스에 포함돼 서해부터 동해까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이로써 작년보다 1개 구간이 늘어난 5개 구간, 총 479Km 코스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경기력을 자량하는 15개 국 17개 팀의 해외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평고교 사이클 팀을 비롯한 전국 8개 고교 사이클팀이 참가해 해외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대회직전에 불참을 통보했던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등이 올해 대회에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해외 참가팀이 확대되는 등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가 평화의 공간으로서 세계인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와 달리 대회참가 의향을 밝힌 국가가 많아 국내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회안전을 위해 부득이 일부국가의 참가를 제한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와 달라진 남북평화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상위 동호인팀이 참가하는 ‘뚜르 드 디엠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강화군∼화천 코스로 23개 팀 21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연천자전거 투어’는 9월 2일 연천군 일원에서 62km 코스로 진행되며 동호인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남북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선수들이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접경지역 전역을 질주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이념과 대립을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융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포츠로서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3606
  • 기사등록 2018-08-28 09: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