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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1일 국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도지사로서 경기도를 살리는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의원의 출마선언식에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한명숙 전 총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당내 경쟁자인 원혜영 의원 등 40여명의 국회의원, 10여명의 원외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참석하여 김진표 의원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의 세 분 후보 모두 민주당의 훌륭한 자산이고 튼튼한 대들보”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전병헌 대표는 “마이너스 경선이 아니라 플러스 경선, 시너지 경선을 통해 경기도를 민주당의 깃발이 왕성한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표 의원의 당내 경쟁자인 원혜영 의원과 김창호 위원장도 축제같은 경선을 치를 것을 다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경기도를 재정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만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며, “강한 경제, 강한 재정, 강한 복지 ‘3강 경기도’ 실현으로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처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진표 의원은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경기도를 만드는 경제 도지사”를 강조하며, “경기도를 서울의 금융, 인천의 물류 서비스와 연계하여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 동부 연안의 생산거점을 연결하는 초광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경기도를 환황해 경제권의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를 R&D와 ICT를 활용한 융복합의 메카로 만들어서 세계 초일류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설의 상당부분을 경제 부분에 할애한 김진표 의원은 “파주의 LG 디스플레이와 수원의 삼성전자 같은 고부가 가치 첨단산업을 남북벨트로 연결하여 경기도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얽히고 설킨 수도권의 덩어리 규제 혁파를 위한 가칭 ‘지속가능한 수도권관리법’ 제정, 그린벨트의 친환경, 친생태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김진표 의원은 ‘준비된 도지사’임을 증명하듯 경기도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권역별 공약을 발표했으며, 23일 경기도 제2청사에서 북부지역 종합발전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진표 의원은 경제 도지사와 함께 교육 도지사를 표방하며, 교육혁신에 대한 전폭지원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경기도립대학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진표 의원은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복지 혜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연결해주는 어깨동무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의 몫을 당당하게 확보하는 실사구시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1시간 이상 통근자가 하루 119만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대중 교통의 두 축인 철도와 버스 관련 공약으로 ‘그물망 G1X와 버스준공영제를 제시했다. 그물망 G1X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1~9호선 전철을 최우선적으로 연장하고, 그런 기반 위에서 경기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순환철도망을 구축하는 개념이다.
 
이와 관련, 김진표 의원은 “그물망 G1X를 지하철 9호선 사례처럼 급행과 완행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면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경기도를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평화 리더십, 문화 마인드를 갖춘 감성 도지사를 약속했다. “지방재정 살리기가 곧 경기도 살리기”라며,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 재조정, 국고보조금제도의 개편 등 법과 제도의 개선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표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27일 토론회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진표 의원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내는 참여와 토론의 마당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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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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