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과천 경마장 '도내 이전' 사수 나섰다 - 경기도와 긴급 간담회… 레저세 2,171억 세수 손실 차단 총력 - "도민 피해 막겠다"… 중앙부처 협의 강화·의회 공식 대응도 검토
  • 기사등록 2026-03-06 08:53:48
기사수정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5일 경기도 실·국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과천 경마장의 도외 이전 시 발생할 막대한 세수 손실과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김진경 의장, 과천 경마장 도내 이전 관철 위해 집행부와 긴급 점검

이날 간담회는 의장 접견실에서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 경마장이 도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경기도 레저세 세입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중앙부처와의 협의 현황 및 경기도의 대응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과천 경마장이 경기도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2025년 기준 도 전체 레저세 4,238억 원 가운데 과천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레저세는 2,171억 원으로, 전체의 51.2%에 달한다. 이전 부지가 도외로 결정될 경우 지방재정 운용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의장은 "경마장은 단순한 레저 시설을 넘어 경기도 세수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마장이 경기도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 도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도내 이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협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도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향후 경마장 이전 논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의회 차원의 공식 의견 표명 및 관련 상임위원회와의 연계 대응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도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경마장의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도내 이전 관철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71970
  • 기사등록 2026-03-06 08:53:4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