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민 10명 중 6명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 찬성 - 부동산 시장 안정화 위해 필요하다 59%...과도한 집값 상승 방지 효과 클 것 265
  • 기사등록 2020-08-17 12:15:40
기사수정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도가 검토 중인 실거주 목적 외 투기용 부동산거래를 규제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5%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응답자의 68%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이 중 33%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35%는 ‘최근 들어보았다’고 답했다.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다’(59%)는 의견이 ‘과도한 기본권 침해로 필요하지 않다’(37%)는 의견보다 많았다.

 

도민들은 ‘토지거래허가제’ 도입 시 가장 큰 효과로 투기로 인한 과도한 집값 상승 방지(26%)를 1순위로 꼽았으며 무주택·실수요자 내 집 마련 확대20% 일부계층 부동산소유 편중 방지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일부지역만 실시할 경우 타지역으로 투기수요가 전가되는 풍선효과(25%)를 가장 높게 지목했다. 사유재산인 토지처분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 23%, 거래절벽에 따른 전세품귀 등 무주택·실수요자 피해발생18%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투기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우리국민의 부동산투기 문제에 대해서는 78%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투기에 대해서는 76%가, 국내외 법인의 투기에 대해서는 74%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특히 외국인과 법인에 대한 투기성 국내부동산 매매에 규제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 각각 도민의 86%, 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토지거래허가제란 투기 목적의 토지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안에서 토지거래계약을 할 경우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현행 제도는 시·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최근 평택시 현덕면과 포승읍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3959
  • 기사등록 2020-08-17 12:15: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화성시 폭염 저감 시설 및 급경사지 현장 안전 점검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이 31일 화성시 내 폭염 저감 시설과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이후 안전 관리 실태와 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이 날 김 실장은 먼저 화성시 동탄역 인근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찾아 가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생수 나눔 행사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
  2. 이천시,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 8월 1일 개막…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이천의 대표 여름 문화예술축제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오는 8월 1일(토)부터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올해 축제는 야외대공연장 재건립 사업에 따라 기존 야외대공연장에서 개최하던 공연을 설봉공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연 형태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3. 광명시, 폭염 속 복지위기가구 빈틈없이 보호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살핀다.시는 지난 3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정책전담팀(TF) 회의`를 열고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4.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끌 아동참여위원 15명 위촉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7월 30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아동의 권리를 높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제1기 구리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제1기 구리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공개 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아동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5. `차 세울 곳을 찾아 헤매는 일 없도록`…`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 발표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도시 성장과 생활편의를 연결하는 시민 중심 스마트 주차도시 구현을 목표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31일 민선 9기 제3차 간부회의에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공유했다.이번 계획은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속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