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원보건소, 스포츠 재활 다큐에 출연할 어르신 모집 - 10명 선발… 인지 훈련 및 스포츠 트레이닝 진행·촬영
  • 기사등록 2018-11-09 13:29:00
기사수정
    스포츠 트레이닝
[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송 제작사인 ‘에펙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재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로 하고,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구 목적의 실험 다큐멘터리로, 인지 훈련이 결합된 축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근력 강화, 사회성 및 인지 능력 향상 등을 추구한다.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를 앓는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일상생활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 인지 훈련 및 스포츠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게 된다.

촬영에는 유명 축구선수와 송홍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 조성연 하늘병원 원장, 홍창영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지향 이화여대 신경과 교수 등이 함께 한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신체와 인지 향상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며, 이번 다큐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6일까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6252
  • 기사등록 2018-11-09 13: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