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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재난 대응 우수 6개 시군에 사업비 12억 원 지원 대설·한파 분야별 우수 시군 선정 및 인센티브 지급 박선경 기자 2026-08-06 14:21:31

경기도가 2025~2026년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응 성과가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하고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겨울철 재난 대응 우수 6개 시군에 사업비 12억 원 지원

경기도는 시군의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대응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는 겨울철 대설·한파와 여름철 폭염·태풍·호우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 시군에는 사업비와 표창이 주어진다.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가 1위, 용인시가 2위, 양주시가 3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 4억 5천만 원, 용인시에 3억 원, 양주시에 1억 5천만 원 등 총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파 분야에서는 안성시가 1위, 이천시가 2위, 성남시가 3위에 올랐다. 안성시에는 1억 5천만 원, 이천시에는 1억 원, 성남시에는 5천만 원이 지급되며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평가 지표는 시군별 사전대비 추진상황, 비상근무체계 운영, 인명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언론보도 우수사례 등 재난 대응 전반을 포괄한다.

 

분야별 1위 도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수원시는 사전대비와 추진실적 및 정성평가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고, 안성시는 취약계층 지원과 한파특보 대응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자연재난 대처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대설 대응 분야에서는 일산대교 주식회사 관계자가, 한파 대응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관계자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도는 ‘경기안심제설’ 운영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한다. 경기안심제설은 기상정보와 제설시간을 고려해 6개 권역별로 제설 개시 시각을 안내하는 체계로,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8월 중 표창 수여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각 시군에 사업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금은 지역 특성에 맞춘 재난 예방 및 현장 대응력 강화 사업에 쓰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정의 기본은 도민의 생명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혼선의 힘을 다하는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재난 대응 혁신사례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해 모든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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