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에 조선대학교 선정
500병상·25개 진료과·24시간 응급센터
유지선 기자 2026-07-24 11:20:01
파주 서패동 일원에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에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23일 사업계획 평가위원회를 열고 조선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중증·응급 환자 상당수가 고양·서울 등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번 종합병원 유치는 이런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선대학교는 500병상, 25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을 2029년 말 착공해 2032년 말 개원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을 갖추고 응급·중증 환자가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아·필수의료 강화와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운영도 제안에 포함됐다.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사업시행자, 조선대학교와 사업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