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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먹거리 기본권 더 가까이…`그냥드림` 2호점 문 열어 민지영 기자 2026-07-13 16:34:28

광명시, 먹거리 기본권 더 가까이...`그냥드림` 2호점 문 열어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그냥드림`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13일부터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에 `그냥드림` 2호점 운영을 시작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경제·건강·주거 등 숨겨진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가구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2호점 개소는 하안·소하권역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광명동 1호점(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1호점은 올해 7월 9일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5천512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2천909명이다.

 

이 가운데 이용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588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298명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

 

이 같은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24개 `그냥드림`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시는 지난 6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업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냥드림으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주거, 건강, 돌봄 등 삶의 기본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현장 중심 시정으로 시민 가까이에서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 김, 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3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2회째부터는 복지상담을 의무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02-2688-1377)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02-2680-61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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