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점검…12월 준공 목표
총사업비 284억 원, 배수펌프장 2개소·유수지 정비
유지선 기자 2026-07-07 11:40:01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던 파주 율곡리에 284억 원 규모의 배수 정비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파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 `율곡 지구` 현장 점검.파주시(시장 손배찬)는 지난 6일 파평면 율곡리 소재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율곡리 일대는 집중호우 때 임진강 수위가 오르면 마을 안쪽의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284억 원을 투입해 배수 체계 개선을 골자로 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12월 준공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배수펌프장 2개소 설치, 유수지 정비, 건말소하천 정비, 국도 부체도로 배수시설 정비 등이다. 배수펌프장이 완공되면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자연 배수가 막히는 상황에서도 강제로 빗물을 내보낼 수 있다. 유수지는 기습 폭우 때 빗물을 일시 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손배찬 시장은 배수펌프장 설치 예정지와 하천 정비 구간 등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한 뒤 우기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았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철저하지 못한 현장 관리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인재(人災)`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우기 중 토사 유출·배수 불량·가시설 안전사고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