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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두 번째 예식 마쳐 3월 개소 후 5·6월 두 차례 예식 진행 유지선 기자 2026-06-23 11:40:01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13일 두 번째 예식을 치르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파주시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에서 지난 13일 두 번째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5월 16일 첫 예식을 치른 데 이은 것으로, 3월 개소 이후 두 차례 예식이 열렸다.

 

`해스밀래 웨딩`은 예식 장소만 빌려주던 기존 공공예식장과 달리 결혼 준비 과정의 표준가격안을 함께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파주시민인 예비부부에게는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예식비를 지원한다.

 

운영 방식에도 특징이 있다. 하루 예식을 최대 2회로 제한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피로연장에서는 일반 뷔페 대신 파주 특산물로 차린 `한상차림`을 하객에게 대접한다.

 

두 번째 예식은 초기 운영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예식 뒤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시는 전했다.

 

현재까지 예약된 예식은 모두 7건이다. 작은 결혼식이나 야외 결혼식을 찾는 청년층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결혼설계사와 일대일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두 번째 예식까지 치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해스밀래 웨딩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의미 있는 출발을 응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파주시만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예식 문화를 차근차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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