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시정 구호와 시정방침을 알리는 “2019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21일 비봉면(면장 양승도)과 새솔동(동장 이형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시장 '2019 시민과 대화
이날 비봉면 주민들은 20여 년 동안이나 수자원과 싸워서 만들어 놓은 ‘비봉인공습지 공원’이 우리 비봉 주민들에게 한 번의 논의도 없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새솔동에 편입시켰다며 불만을 성토했다.
서 시장은 이에 대해서 어느 곳에 편입되어 있든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성시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며 이곳 주민들은 행정개편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다.
또한, 비봉 주민들은 도로 문제점과 경로당 신축, 도시계획도로 방음벽 설치, 도시가스 보급 등 요구에 서 시장은 경로당은 신축 계획이 없다 일축하며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말하고, 도시가스 공급은 현 70%에서 9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 ’젊은 신도시 새솔동’ 2019 시민과의 대화' 숙원사업 봇물,
서철모 시장은 오후 4시에 새솔동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주민들은 새솔동은 수자원공사가 신도시로 조성했지만, 주차문제, 하천오염 악취 등 주민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토로했다.
답변을 통해 서 시장은 동탄신도시도 하자, 주차문제 등 많은 민원들이 이어졌다 ‘우리집도 방수가 되지 않아 물이 새고 하자가 많아 민원을 제기했었다’며 여러 가지 불편함을 새솔동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이날 입주자 대표 김성민 부회장은 신도시 새솔동 숙원사업으로 ‘신안산선에 새솔동 역사 추가’ ‘새솔동 이음터에 돌봄 센터와 시립아동 청소년센터 건립’ 등 소통을 위한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송산 총연합회 김 부회장은 전국 최고의 젊은 신도시(평균나이 33세) 로 총연합회 시작 3일 만에 1만여 명의 입주민 중에 4,000천명의 연명부를 받아 내는 “단결된 젊은 신도시 새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민 부회장은 서철모 시장이 후보 당시 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새솔동의 현실을 느껴보고자 ‘당선’이 되면 연합회 임원 집에 함께 숙박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며 오는 2월 중 총연합회와 일정을 잡기로 서철모 시장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