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태영 시장, 대구.경주.포항시장 만나 지방재정확충 해법찾기 나서 - 권영진 대구시장, "지방자치분권으로 가야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 기사등록 2016-06-16 09:08: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대구시장, 경북 경주시장, 포항시장 등을 각각 만나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알리고 지방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염 시장을 맞이한 권 시장은 “지방자치분권으로 가야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며“자치단체 간 갈등구조 보다는 중앙이 지방에 재정권을 이양해 지방자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현실적으로 지방이 중앙정부와 맞서서 불이익을 받더라도 나라의 틀을 바꾸기 위해 나서기가 어려운 형편이다”라며 “이러한 염 시장님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지방분권에 대해서 국민적 인식이 넓혀져야 틀을 바꿀 수 있다”며 “정치권도 지방분권이 지방의 이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발전 새로운 전략으로 인식하고 함께 나서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전국투어로 고단하고 힘들지만 권영진 대구시장님을 만나서 좋은 기운을 얻었다”며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을 위해 대구시장께서 적극 나서 주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잇따라 만나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방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방재정이 확충되어야 지방자치가 힘이 생긴다”며 "대도시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세제개편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방재정 개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야 할 일은 참 많은데 정말 예산이 없다며 지방재정운용의 어려움을 밝혔다. 실제로 포항시는 시·군 조정교부금 개편에 따라 당초 659억여 원이던 교부금이 76억여 원으로 감소하게 되어 시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염 시장은 보통교부세 투명운영 시스템 구축, 국회 지방재정특별위원회 마련, 국세와 지방세 비율조정, 지방재정제도개편 시 지자체 사전협의 명문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국회에서 개최되는 긴급좌담회‘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의 토론자로 나서는 염 시장은 전국투어에서 만난 자치단체장이 전하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과 재정확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9701
  • 기사등록 2016-06-16 09: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10월 12일부터 `2026 DMZ OPEN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고양시 일원에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페스티벌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주제로 열린다. 이는 분단과 경계의 상징인 DMZ의 선을 열어 사람과 사람, 일상과 세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평화의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
  2.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급증에 따른 연령별 조기 접종 권고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연령별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 명당 32.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36주 차 24.2명 대비 약 1.3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4주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어린이...
  3. 경기도, 10~11월 장애인학교·병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간 장애인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명사 강연, 게릴라 버스킹,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기존 공공도서관에서 복지관, ...
  4. [기업탐방] 헤스티아 ‘덮는 소화기’, 케이블 화재를 미리 막는다 전기 케이블과 케이블 트레이에 미리 감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돕는 ‘덮는 소화기’가 전기설비 화재 대응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오산시에 소재 헤스티아(대표 홍현재)는 차화막 연소방지시트 형태의 이 제품을 앞세워 공공시설과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lsqu...
  5.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급증에 전담 조직 구성 등 강력 대응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 방제 체계를 가동한다.5일 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2006년 광주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년 만에 25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현재 감염목은 11만 6,665본에 달한다.이와 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