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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진청 등 이전부지 농어업문화전시체험관․공원 등 활용 최종 확정
  • 기사등록 2014-01-06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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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이전부지가 공원, 농어업문화전시체험관, 지역별 테마형 주거단지, 친환경 자족시설용지 등으로 활용된다.




수원시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종전부동산(198만㎡) 활용계획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지난해 12월 30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전부동산은「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비용 조달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공기관이 매입한 종전부동산에 대해 종전부동산 소재지 시장과 협의하고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전체 개발면적 198만㎡의 35%를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로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으며, 대상부지가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음을 감안해 인구밀도 200인/ha(계획인구 약 3만인)의 중밀도로 주변 산업단지 등의 배후 생활편익시설 및 주거용지를 반영했다.




수원시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이전부지 활용 등에 대해 지난 2년간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20여차례 업무협의 등을 거쳐 활용계획안을 협의했으며, 공원,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지역별 테마형 주거단지, 친환경 자족시설용지 등 해당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원시는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부지는 정조시대부터 농업발전의 메카였던 점을 고려해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보전하고자 중앙부처와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지난해 8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총 4천여억원을 투입해 농어업문화전시체험관을 비롯한 시민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 의뢰한 ‘국립농어업박물관 세부추진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제고방안 연구’에 따르면 ▲국립농어업 박물관 사업에 따라 투입되는 투자비에 따라 경기도에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 2천377억원 ▲고용유발효과 5,068명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해당 부지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이 입지할 예정이며, 농생명 R&D단지가 계획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종자원 등의 일대는 새로운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인구밀도 200인/ha의 중밀도 생활편익시설 및 주거용지 중심으로, 국립농업과학원 일대는 현 용도에 부합하는 계획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일대는 권선행정타운과 연계한 중심상업 거점으로 형성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농진청 이전부지의 농어업역사전시문화체험관 건립, 첨단 R&D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과 농생명 산업의 거점화를 통해 서수원권 주민들의 균형발전 기대감이 피부로 와 닿게 될 것”이라며 “확정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협의과정에서도 시의회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활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사업 제안 시 검토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매입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당기관의 이전시기 (2015년 예정)에 맞춰 실수요자에게 매각하거나 개발사업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지역에 위치한 7개 기관인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은 전북혁신도시(전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종자원은 경북혁신도시(김천)로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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