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수원화성 연구 집대성 학술대회로 방문의 해 대장정 개막
  • 기사등록 2016-01-21 08:35: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는 20일 정조의 사상과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하는 학술대회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대장정 서막을 열었다.

 

 

시는 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대연회장에서 역사, 문화, 관광 등 분야 전문가와 관련 학회 회원,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사상과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가치 극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현모 교수(여주대)는 ‘정조의 사중지공(私中之公) 연구’ 주제발표에서 “정조는 부친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수원화성을 건설하는 과정에 대의명분을 만들고 지지 세력을 규합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현실 정치도 대의명분으로 설득하고 지지 세력으로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정조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리더십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철상 박사(고문헌연구가)는 ‘정조시대 문화의 국제성’에서 “정조시대 문화는 조선 문화의 고유성에 청나라의 새로운 문물을 결합시킨 것”이라며 “당시의 국제성은 우리의 고유성만 고집한 것이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밖에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이 ‘무예보통지를 통해 본 한중일 무예교류’, 최재헌 교수(건국대)가 ‘한국 성곽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조두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책임연구원이 ‘세계유산 화성 보편적 가치 심화연구’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도올 김용옥 교수(한신대)가 ‘화성과 정조 그리고 인문도시 수원의 미래’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정조의 개혁사상과 수원화성의 가치가 글로벌화 돼 세계적인 문화사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통해 화성 축성의 의미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수원시가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올해 1년 동안 추진되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출정을 알리는 개막주간 첫 번째 행사로 21일 관광산업 전문가들의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 22일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년을 맞아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등 5개 분야 127개 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잔칫상을 차리고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8209
  • 기사등록 2016-01-21 08: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