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국가적 재난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 개최 - 염태영 시장, “국가재난 해결 위해 실질적 지방분권 필요”
  • 기사등록 2015-09-01 10:09: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가 국가적 재난 해결을 자치와 분권에서 찾기 위한 ‘국가적 재난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를 31일 오후 2시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의 대응과 입장에 대해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장, 수원시 보건소장이 직접 이야기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 지방분권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연설과 국제위기관리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한 이재은 충북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자로는 위금숙 위기관리소장,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장길웅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장, 김혜경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장, 백종헌 수원시의원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적 재난과 지방정부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현재의 중앙집권적인 위기관리시스템은 한계가 있으며, 재난의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방에 재난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내려주는 실질적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미세먼지, 황사 등 자연재해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인재 등이 뒤섞여 복합재난의 성격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정 수준까지의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화를 통해 조직 인사 재정, 계획권한 등 업무책임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위기관리 분야는 중앙과 지자체간의 원활한 상호연계 및 조정을 통해 총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실현되어야 지자체의 실효적 위기관리 역량이 갖추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재난 위기관리체계에서 시민참여의 확대, 민관협력관계 구축, 더 나아가 재난관리에 거버넌스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이미 구성되어 운영 중인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활성화해야한다"며 "재난 대응능력 극대화와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평상시에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감소하며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시민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939
  • 기사등록 2015-09-01 10: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