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2016년도 생활임금 '시급 7,030원' 결정 - 16년 최저임금 대비 17%인상, 15년 생활임금대비 3.2%인상
  • 기사등록 2015-08-31 08:26: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받아들여 2016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시급을 7,03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6,810원보다 3.2% 상승한 금액이다.

 

 

2016년 생활임금 시급 7,030원은 16년 최저임금 6,030원 대비 17%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46만 9천 원(7,030원 × 209시간)으로 최저임금 보다 월 20만 9천원, 15년 생활임금 월급보다 4만 6천원이 많다.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과, 공공‧민간‧OECD 등 국제기구의 임금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해, 15년 상반기 근로자 평균임금 50%인 1,361,024원, 15년 상반기 경기도 생활물가지수의 60%인 108,609원을 반영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2016년 경기도 생활임금의 수혜를 받는 근로자는 도 소속 기간제 근로자 437명과 출연.출자기관의 314명 등 모두 총 751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 5월 개정된 생활임금조례에 따른 것으로 해당 조례는 생활임금 지급대상자를 도 소속 근로자에서 도 및 출연·출자기관 소속으로 확대했다.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혜를 받은 근로자는 도 소속 기간제 근로자 401명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각계·각층의 합의와 양보로 시행 된 경기도 생활임금제도가 이제 정착과 확산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면서 “경기도 생활임금이 좀 더 많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확정된 201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한편, 경기도는 공공부문 생활임금 제도 확산을 위해 도 31개 시군에 생활임금 시행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내년도 시·군 종합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승현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사대표2, 근로자임금관련 전문가2, 주민 대표, 비정규직 대표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7인과 경기도 경제실장과 노무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생활임금이란 주거비, 식료품비, 교통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동자에게 최저임금보다 높은 적정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지난해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지만 파행을 겪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간 연정합의를 통해 올해 3월 1일 시행됐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919
  • 기사등록 2015-08-31 08: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