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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요소수 수급 문제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관내 버스·화물차 등 1만6천234대 중 7천745대 요소수 사용 차량 - 민관합동 머리 맞대 발 빠른 해법 마련하기로
  • 기사등록 2021-11-09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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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 및 화물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 요소수 수급 문제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시 환경교통국에서 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전세·학생통학버스 및 화물차 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여한 업체 대다수는 이달까지 사용가능한 요소수만 비축해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민들까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처 정보공유 ▲요소수 부족 시 시내버스 차량 대차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확보 노력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 등 요소수 수요 차량이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의무 장착돼 있다. SCR이 부착된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 저하가 초래되며, 운행 중 요소수가 떨어지면 운행 중 멈춰서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이달 8일 0시부터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를 고시하는 한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정부 대응에 발맞춰 물류 대란을 방지하고, 요소수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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