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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기아자동차 취업알선명목 3억 편취 상습사기범 검거
  • 기사등록 2015-06-17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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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자신의 넓은 인맥을 이용하여 기아자동차(화성공장) 비정규직으로 입사시켜 주겠다, 취업이 안될 경우 돈은 전액 돌려준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B씨에게 3천만원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13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3억여 원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전 기아자동차협력업체 직원 등 3명을 검거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기아자동차화성공장 1차 협력업체 직원이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취업 알선 명목으로 1천만원~3천만원의 돈을 받은 뒤, 실제 취업은 성사시키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긴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수집했다.

 

대포폰을 이용하고, 타인명의로 원룸을 계약하여 수시로 변경하는 등 치밀하게 은신 중에 있던 주범 A씨를 탐문수사 등 끈질긴 추적을 통해 지난 11일 자신의 새 주거지에서 은신 중이던 주범A씨를 검거하였으며, 주범 A씨와 함께 은신중인 것으로 확인된 공범C씨를 주거지 주차장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12일, 공범 C씨를 검거하는 등 3명(구속1명, 불구속2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는 지난 2013년 2월, 화성시 OO읍 OO리에서 피해자 B(OO세,남)에게 ‘나는 기아1차 협력업체 ’OOO’의 품질관리를 하는 상주원으로, 10년 넘게 일을 하다 보니 아는 사람도 많고 높은 사람도 많이 알고 있어, 로비를 하게 되면 기아차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시켜 줄 수 있으니, 나를 믿고 맡겨 달라“고 속여 피해자 B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피의자C, D씨와 공모하여, 12명의 피해자들에게 취업알선 명목으로 1천만원~3천만원을 받는 등 총 3억 여 원을 편취하여 개인채무변제 및 불법 스포츠토토 및 유흥비로 소비하였다.

 

피해자들은 더 나은 급여와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은 마음에 피의자 A씨 등의 취업알선을 빙자한 사기행각에 돈을 줄 수 밖에 없었고, 이 돈은 금융권에 대출을 받거나 부모님에게 빌리는 등의 방법으로 어렵게 마련한 것으로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에 대한 여죄를 계속하여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의 심각한 취업난과 실업률로 이러한 형태의 취업알선 사기가 만연한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이러한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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