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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무인 발권기’ 20일부터 시범운영 -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3대씩 총 6대 설치
  • 기사등록 2020-04-21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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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무인 버스 티켓 발권기’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인 자료사진)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경기도민들을 위해 무인 버스 티켓 발권비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무인 버스 티켓 발권기’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에는 현장에 별도의 안내 데스크를 마련해 방역복을 입은 인력이 일일이 노선, 발권 및 탑승 방법 등을 안내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이번 무인 발권기를 설치하게 됐다.


무인 발권기는 인천공항 1·2터미널에 각각 3대씩 총 6대가 설치됐다. 이용방법은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 출발시간, 좌석을 선택한 다음 본인확인(주민등록번호 또는 여권번호 입력) 후 티켓을 구매·발급받으면 된다.


특히 거점 정류소 도착 후 자택까지 자가용 이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시군별로 운영 중인 연계교통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갖췄다.


무인 발권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시·청각 장애인 등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안내데스크는 이전처럼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 무인 발권기 설치로 이용객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안내 데스크와 현장 매표소를 오고가는 번거로움 없이 이전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전용 공항버스 티켓을 발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 안내 데스크 등 현장에서 근무 중인 인력들의 감염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무인 발권기를 통해 수집한 지역별 탑승인원 등의 데이터를 각 시군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군별 연계교통수단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무인 발권기 시범 운영을 실시,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보완사항을 발굴할 것이다”며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무인 발권기 확대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용 공항버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서 도내 14개 거점 정류소까지 1일 61회를 운행하며, 거점정류소 외의 장소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또한 31개 시군별로 관용차·콜밴·전세버스 등 연계교통수단 109대를 운영해 거점정류소에서 자택까지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공항 내 안내데스크에 국·영문 안내책자를 비치했으며,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입국자를 위한 공용 휴대폰도 함께 구비한 상태다.


경기도는 4월 19일 기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총 7,530명의 해외 입국자를 수송해왔으며, 1일 평균 358명이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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