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식 조리에 재활용 고무대야 쓰지 마세요... 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실태조사’ 실시 -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내 일반 음식점 9,724곳 조사
  • 기사등록 2020-03-17 11:59:29
기사수정

재활용 고무대야를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등 부적합 조리기구 이용 업체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일반 음식점 1만 곳을 선정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잘못된 식품용 기구를 사용하거나 틀린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반이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9,724곳을 조사했으며 부적합 행위가 적발된 249곳에 대해 시정 명령을 했다. 이 중 위반 행위가 중대한 3곳은 행정 조치했다.


중대 위반업소 3곳은 삶은 콩나물을 재활용 고무대야에 보관하면서 음식 조리에 사용하여 위반 확인서를 발부하고 고발 조치했다. 이 밖에 주요 부적합 행위는 육수 조리 시 양파망 사용, 음식 조리 시 재활용 고무대야 사용 등이었다. 따라서 양파망은 스테인리스 다시용 육수통으로,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는 플라스틱 재질의 대야로 교체하도록 현지 시정했다.


한편, 도는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도민 1,994명을 대상으로 육수를 낼 때 양파망을 사용해도 된다, 식료품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바가지는 고온에서 사용해도 안전하다 등 ‘올바른 식품용 기구 및 용기 포장 사용’에 대한 7개 문항에 대해 온라인 OX 퀴즈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평균 74%의 정답률을 보였다. ‘패스트푸드 매장 쟁반 위 광고지에 감자튀김 및 케첩을 뿌려 먹어도 된다(92%)’가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알루미늄 호일은 광택이 있는 면과 광택이 없는 면 중 어느 쪽을 사용해도 된다(19%)’와 ‘빨간 고무대야는 김치나 깍두기를 담글 때 등 식품용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70%)’가 평균 이하 정답률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용 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며 “홈페이지 등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2342
  • 기사등록 2020-03-17 11:59: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