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농기원, 봄철 병해충 발생증가 우려에 예찰 강화 - 금년 동절기 평균기온 1.6℃, 평년보다 3.0℃ 상승으로 외래 매미충 등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 우려
  • 기사등록 2020-03-02 14:58:38
기사수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인뉴스=안찬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지역 동절기(’19.12.01.~’20.01.31.) 평균기온은 1.6℃로 평년(과거 30년)보다 3.0℃, 적설량은 0.5cm로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5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건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이렇듯 평균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 과수원과 산림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질 수 있고 시설재배지에서는 총채벌레와 같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발생량 증가도 우려된다.”라며 중점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점 예찰대상 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모두 외래해충으로 원산지에 따라 국내에 정착하고 확산되는 양상이 다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겨울철 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올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철 온도의 영향은 덜 받지만, 2010년 처음 유입된 이래 매년 10일 정도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농기원은 2월부터 안성, 가평 등 도내 주요 농경지와 주변 산림에서 이 해충들에 대한 월동량과 생존율 조사에 이미 착수했으며, 이달 말에 그 결과를 농업현장에 알려 사전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예측결과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2125
  • 기사등록 2020-03-02 14:58: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