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시급 6,810원 결정 -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 자문결과 반영, 최종결정
  • 기사등록 2015-03-26 09:0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시급을 6,810 원으로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142만 3천 원(6,810×월 근로시간 209시간)이 된다.

  

생활임금 시급 6,810원은 올해 최저임금 시급 5,580원 대비 122% 수준으로, 서울 6,687원, 부천 6,050원, 수원 6,600원 보다는 많고 서울 성북 7,150원에 이어 두 번째다.

  

생활임금 지급 대상은 경기도 소속 직접고용 근로자 775명 가운데 월 급여가 생활임금지급 기준인 1,424,224원 보다 높은 무기계약 근로자 338명과 기간제근로자 36명을 제외한 401명이다.

 

401명 모두 기간제 근로자로 단순노무직 383명, 가축방역직 17명이다. 이들은 기존 임금보다 월 최대 24만 5천 원에서 최소 11만 1천 원의 임금상승효과를 얻게 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최대 293만 9천원, 최소 133만 2천 원의 상승효과다.

  

경기도는 결정된 생활임금을 3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으로 생활임금 조례 시행일자인 3월 1일부터 소급적용 된다. 도는 올해 생활임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이 총 12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주거비, 식료품비, 교통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동자에게 최저임금보다 높은 적정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지난해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지만 파행을 겪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간 연정합의를 통해 올해 3월 1일 시행에 이르게 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 의견수렴을 통한 노사합의 도출, 생활임금조례 시행규칙 제정 및 생활임금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 시행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23일 생활임금위원회가 시급 6,810 원을 제안했었다.

  

남경필 도지사는 “경기도 생활임금은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 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양보와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경기도 연정의 산물”이라며 “수혜자 개인의 소득증대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공공부문 외 민간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G상생 고급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실적을 평가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등 26개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735
  • 기사등록 2015-03-26 09: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