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공유재산 매각으로 신청사 건립재원 마련 - 이계삼 건설본부장, 신청사 건립사업 재원조달 방안 브리핑
  • 기사등록 2015-03-19 08:28: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가 광교에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 재원 4,273억 원 가운데 설계비 13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4,143억 원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을 발표했다.

 

▲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                                                                                                            © 박진영 기자

  

건축비 2,716억 원은 지방채 발행을 통해, 토지비 1,427억 원은 경기도시공사의 이익배당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청사 건립사업 재원조달 방안을 설명하고 추가 세금투입 없이 신청사 재원 특별회계를 설치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본부장은 18일 오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재정적으로 건전한 경기도청 이전사업방안 토론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먼저 건축비 2,716억 원에 대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지방채)을 활용해 건축비를 조달하고 나중에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대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방채 상환 기간인 2027년까지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2,716억 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인가가 재원조달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매각대상 물건 21건의 매각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대금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매각이 확실한 수원 종자관리소(추정가 1,145억 원), 경기도건설본부(추정가 103억 원) 등 6건의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1,615억 원의 세입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매각이 불확실한 안산시 쓰레기매립장(추정가 761억 원), 수원에 있는 경기도체육회관(추정가 100억 원) 등 15개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서는 최소 1,332억 원 수준의 매각 비용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15개 공유재산의 현 부동산 추정가치는 2,219억 원으로 도는 이들 공유재산에 지난 10여 년 동안 정부 공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매각비율 60%를 적용해 1,332억 원 수준의 매각 비용을 추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6개 공유재산 매각대금 1,615억 원과 15개 공유재산 매각 가능 대금 1,332억 원을 합치면 총 2,947억 원으로 건축비 2,716억 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토지매입비 1,427억 원은 경기도시공사에서 나오는 이익배당금을 받아 충당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도시공사는 매년 이익배당금을 도에 지급하고 도는 이를 세입으로 처리한다.”라며 “도시공사와 토지대금을 이익배당금으로 상계처리하기로 합의됐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이러한 신청사 건립재원 조달방안을 지난 13일 도의회 건교위와 안행위에도 보고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신청사 건립재원 조달방안 실행을 위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이계삼 건설본부장을 총괄팀장하는 공유재산 매각T/F팀을 구성·운영하고 정례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도의회 건교위에서 심의 보류되었던 ‘신청사 건립 특별회계 설치조례’를 오는 5월 도의회에 재심의 요청할 계획이다.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라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5663
  • 기사등록 2015-03-19 08: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