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더 큰 수원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 취임 100일 맞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인터뷰
  • 기사등록 2018-04-17 14:42:00
기사수정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시사인경제]“‘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대로 지난 100일 동안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업무를 챙겼습니다. 30여 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활용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1월 8일 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백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부시장은 취임 후 가장 관심을 기울인 사업으로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을 꼽았다. 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원시 최대 현안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자 조직개편으로 한시 기구였던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상시 기구인 ‘군공항이전협력국’으로 개편했다. 수원시는 조직개편과 함께 상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백 부시장은 “올해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와 국방부, 관련 부처·기관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시민의 이해를 구하고, 참여를 이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군공항 이전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 부시장은 또 “군공항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무엇보다 국방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국방부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의지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다소 낙후됐던 수원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부시장은 “그간 생태교통 수원 2013, 지동 안전마을 만들기, 느림보 타운(거북시장) 조성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 우리 시는 도시재생사업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사람 중심 도시’에 초점을 맞춰 수원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데아 시티(IDEA City)가 미래도시 구축에 중요한 아젠다(과제)가 될 것”이라며 “수원 미래도시 구축에 이데아 시티 개념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아 시티’는 디지털 공간에서 의견을 모아 가상 도시를 만들고, 시민·기업가·전문가 등이 다양한 실험을 해본 후 실제 도시를 건설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 3대 환경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1992년부터 26년 동안 환경부에서 근무한 환경전문가인 백 부시장은 환경수도 수원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협력을 강화해 좋은 환경정책을 우리 시에 접목하겠습니다.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거버넌스’가 이뤄진다면 머지않아 우리 시도 지속 가능한 세계 3대 환경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전국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일어나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 지난 12월 수원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도 큰불이 난 바 있다. 백 부시장은 ‘재난 예방’과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시는 재난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촘촘한 안전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백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는 시민을 모든 행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야 발전할 수 있다”면서 “제2부시장으로 부임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961년 충남 보령 출생인 백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노동부 직업안정국에 근무하다가 제27회 기술고등고시(1991년)에 합격, 1992년부터 환경부에서 일했다.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을 거쳐 영산강유역환경청장·낙동강유역환경청장(2011∼2016년)을 지내고 2016년 6월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장을 역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41957
  • 기사등록 2018-04-17 14: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