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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수원 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17일 오후 5시 지동시장에서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열띤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의 명성으로 매번 지역구를 옮겨다니는 과거세력과 미래세력 김용남의 한판 승부"라고 언급한뒤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가 돼 있는 김용남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언론에서 흔히 수원병 선거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한다. 정말 맞는 이야기이다. 여러분 다들 아시지만 다윗과 골리앗이 싸워서 누가 이겼는가”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국회의원의 조건에 대해 “첫째,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하고, 충분한 연구와 고민이 있어야 한다. 마치 남에 의해 등 떠밀려 나온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비전을 가지고 나오셨을 리 없다.”

 

“둘째는 그 지역에 대한 수많은 이해와 애정이 있어야 한다. 저는 수원에서 나고 자랐다. 앞으로도 수원에서 살아갈 사람이다. 절대로 수원을 떠날 사람이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수원에 내려온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이 수원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있을 수 있겠는가. 저는 수원을 위해 선거에 나온 사람이다”라며 상대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아울러 “7월 30일에 손학규 후보가 승리한다면 국민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손학규 참 대단하다고. 그런데 만약 수원병의 당선자가 김용남이라면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수원시민 정말 대단하다”며 수원시민의 결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저 김용남 후보는 1970년 수원에서 당시 불도저를 몰던 하위직 기능 공무원인 아버지와 형편이 어려워서 초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하셨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런닝셔츠 바람으로 팔달산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작은 아이가 이만큼 성장해서 여러분 앞에 섰다. 저 김용남은 저를 키워준 수원을 위해, 저를 도와주신 수원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있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로 유권자 감성에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의 출정 유세에 앞서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유세 지원으로 출정식은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정 안정을 바란다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수원의 아들 김용남을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하며, 김 후보를 업는 특유의 호탕한 기질로 유권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이인제 최고위원은 “수원의 주민은 수원 주민이다. 야당이 하는 행동을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수원시민이 얼마나 무서운 분들인지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수원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한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제가 남경필 지사를 대신해서 여러분이 사랑하는 김용남 후보를 압도적으로 승리시켜달라고 이 자리에 왔다. 김용남 후보도 남경필 지사만큼 꼭 사랑해주시라”고 언급하며 김용남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동시장 출정식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학용· 박대출·민현주·김상민 의원, 박종희·차명철 전 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김진춘 전 경기도교육감, 이승철 경기도의회의원 새누리당대표, 명규환 ·한원찬·이혜련·조돈빈·이재식·염상훈·심상호·김은수·홍종수 수원시의원, 최홍석 영동시작 전무,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이병학 팔달구노인회장 및 1,000여명의 수원시민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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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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