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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미얀마 신선농산물 수출 첫 시동 - 사과·배·단감 등 신선농산물, 17일부터 시범 수출 시작
  • 기사등록 2017-11-16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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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시사인경제]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선농산물 수출의 ‘新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6일부터 사과(7톤)를 시작으로 배·단감 등 신선과일류 약 37톤을 시범 수출한다.

미얀마는 2011년 문민정부 출범과 경제재제 완화 이후 평균 7.5% 이상의 고속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구 6천만명의 큰 내수시장과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의 증가가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매력적인 신흥시장이다.

특히, 미얀마는 병해충위험분석제도(PRA : Pest Risk Assessment) 도입 전으로, 특별한 검역 요건 없이 신선농산물 수출이 가능한 지역이다.

다만, 한·미얀마 간 본격적인 동·식물위생검역협상(SPS)이 2018년에 예고돼 있어, 미얀마 정부의 수입위험평가(IRA : Import Risk Assessment)시 국산 신선농산물이 면제될 수 있도록,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對미얀마 신선 과일 수출에 대해, 국내 수출업체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컨테이너 단위로 취급할 수 있는 대량 수요처가 없어 소량 다품목 항공 운송, 한·미얀마의 직항라인부재로 원거리 수송(싱가폴 경유, 약 26일 소요)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해 수출이 저조했다.

농식품부는 對미얀마 신선농산물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수출업체 육성을 통한 시장 관리 등 창구를 단일화하고, 마켓테스트용 시범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미얀마내 도매 시장부터 대형유통매장까지 대량 수요처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민욱 수출진흥과장은 “미얀마 시장이 아세안(ASEAN)시장 내에서도 ‘제2의 베트남*‘과 같은 유망 시장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창구단일화·대량 수요처 발굴 등 新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하고, 신선농산물 ① 수출 물량 확대 및 ② 수출국 다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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