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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즐길 거리 가득한 부천에서 - 물놀이장, 부천천문과학관, 별자리관찰가족캠프, 도서관·박물관 체험 등
  • 기사등록 2017-07-2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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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공원 물놀이장
[시사인경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은 아이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멀리 가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천의 도심 속 물놀이장이 인기다. 부천시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도심 속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중앙공원은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는 29일부터 문을 연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더 커진 면적에 부천핸썹을 형상화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지난 22일 문을 연 도당공원 물놀이터는 주변이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휴식처로도 안성맞춤이다.

올해는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에도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소사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놀이터 옆 녹지대를 활용해 인공바위가 둘러싼 실개천 모양의 자연형 물놀이터로 조성했다. 워터버켓 놀이기구와 인공바위 등 다양한 물줄기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의 낡은 놀이터를 철거하고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7종의 정글탐험 놀이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지난해 겨울 얼음썰매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송내무지개광장은 야외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부천시는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청소 후 물을 교체하고 수질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도서관이 많은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11개 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부터 인형극과 진로강의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외에도 전문도서관 2곳을 비롯해 19개의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과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부천의 특색 있는 전문박물관들도 가 볼 만하다. 부천에는 만화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 전시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을 비롯해 부천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물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 자연생태박물관, 부천로보파크 등 다양한 전문박물관이 있다. 박물관별 특색을 살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놓치지 말 것.

별도 보고 달도 보고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은 부천의 인기 체험관이다. 여름방학기간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일별숲체험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목원과 식물원, 박물관이 함께 있는 자연학습장인 부천자연생태공원도 추천할 만하다. 생태공원 내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숲에서 놀자’, 부천식물원은 ‘어린이 식물교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어린이창의과학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만을 엄선해 야외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오는 29일에는 <굿다이노>, 8월 5일에는 <미니언즈>, 8월 12일엔 <인사이드아웃>, 8월 18일에는 <주토피아>가 오후 7시 30분부터 수목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상영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입장권을 소지했다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별도 보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별자리 관찰 가족캠프도 인기다. 지난 2013년 시작된 별자리관찰 하계 가족캠프는 부천 뿐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인근지역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코스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5회 운영한다. 별자리와 달에 관한 이론 교육, 전문 생태체험 강사와 함께 하는 대장분교 주변 식물 및 연못 속 수서곤충 관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캠프파이어도 마련돼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이라면 부천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며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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