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숭아 수출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다 -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관련 토론회 열어
  • 기사등록 2017-06-21 09:56:00
기사수정
    복숭아 수출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다
[시사인경제]농촌진흥청은 복숭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복숭아 국내 수급 동향(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조혜윤 사무관), △과실류 수출 정책(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조경규 전문관), △복숭아 수출시장의 현황(경북통상 김병우 팀장), △복숭아 수출현장의 문제점(청도 수출농가 양영학 현장명예연구관)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후 가진 종합토론에서는 복숭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시장 규격에 알맞은 복숭아 과실을 생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위해 수출 대상나라별 식물검역기준 및 품질기준에 적합한 재배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한정된 해외시장에서 과도한 경쟁 방지 조치가 있어야 하며 대만, 일본 등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이 급증하면서 생산량도 크게 늘어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이 우려되므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복숭아 재배면적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재배면적은 1만9천ha로 전년보다 16% 증가, 생산량도 20% 증가한 26만 톤이었다.

최근에는 신규 식재뿐만 아니라 일부 농가에선 타 작목을 폐업하고 복숭아로 전환하고 있어 어린 나무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복숭아 수출은 1998년 일본으로 시범 수출되기 시작했고 이후 홍콩, 동남아시아에 소량 수출하다가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에 관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2002년 대만시장의 과실류 수출 재개로 활기를 띄기도 했지만 수출시장의 정보 부족으로 수출 대상나라에 알맞은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지 못해 수출이 이뤄지지 않았다.

2010년 복숭아 주산지 동해로 인한 국내 가격 상승으로 수출물량 확보가 어려워 기존의 수출시장 확보에 방해 요인이 되기도 했고 최근 수출업체간의 과다 경쟁으로 해외시장에서 덤핑 수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김성종 농업연구관은 "복숭아는 과실 특성상 1품종의 수확이 5∼10일 밖에 되지 않아 동일한 품종을 수입나라에서 추가 발주하더라도 연속해서 수출하기 어려우므로 복숭아수출협회를 중심으로 주요 생산지를 연결하는 수출단지 벨트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23527
  • 기사등록 2017-06-21 09: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