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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2동 칠·팔순 맞은 어르신 효도잔치 선행 - 새마을부녀회 주관, 독거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정성담아 만수무강 기원
  • 기사등록 2017-05-3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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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택2동 칠·팔순 어르신 효도잔치

[시사인경제] 구리시는 수택2동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9일 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관내 가족이 없거나 형편이 어려워 칠순 팔순 잔치를 할 수 없는 어르신 7분을 초청하여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칠·팔순 효도잔치를 성대하게 마련하는 선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잔치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행사 당일은 어르신들의 머리와 화장으로 곱게 단장하고,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게 하는 등 내 부모님처럼 정성을 담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칠·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뿐만 아니라 이웃주민 100여명도 초청하여 푸짐한 음식 대접과 더불어 새마을부녀회 엄소현 회원의 민요 발표 및 노래공연으로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박귀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더 큰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잔치에 참여하신 박OO 할머니는 “잔치를 열어준다는 것으로 고마웠는데, 이렇게 한복과 선물도 주시니 눈물이 나게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영호 동장은 “효 실천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를 하는 모습에 감동이 밀려왔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모든 주민의 효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앞장서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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