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의료기관 종사자 등 12만명 잠복결핵 검진 실시 - 결핵발생률 10% 감소를 위한 2017 결핵퇴치사업 일환
  • 기사등록 2017-05-02 08:24:00
기사수정
    교육 자료

[시사인경제]경기도가 5월부터 의료기관,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12만3,653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아직은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없고 전염성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는다.

잠복결핵 감염자의 10%가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적절한 검진과 치료만 하면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라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은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경기도 잠복결핵검진은 기관별로 검진기관과 일정이 다르다.

의료기관 종사자 2만6,121명은 오는 8월 말까지 결핵연구원이, 어린이집 종사자 5만9,010명은 5월 24일부터 7월말까지 이원의료재단이 검진을 맡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만8,522명은 7월말까지 씨젠의료재단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방법은 채혈검사로 진행되며, 잠복결핵 양성자는 흉부 X-레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잠복결핵으로 진단되면 치료과정을 거치게 된다. 잠복결핵의 치료는 보건소나 민간 의료기관에서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5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추진에 앞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 도는 잠복결핵에 대한 개념과 검사방법 및 결핵 예방수칙 등을 소개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잠복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진단과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잠복결핵에 대한 올바른 관리로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결핵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올해 결핵발생률을 2015년 기준 도민 10만 명당 55명 대비 10% 낮추고 2020년에는 10만 명당 44명인 20%감소를 목표로 ‘2017 결핵 퇴치사업’을 계획을 발표했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21204
  • 기사등록 2017-05-02 08: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