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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양관리 지침 캄보디아어와 영어로 만화 제작 - 외국인 근로자 축산기술 이해도 높이고 소통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1-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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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시사인경제]농촌진흥청은 양돈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돼지 사육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소통상 어려움을 해결을 위해 양돈 사양관리 지침을 만화로 만들었다.

최근 축산 농가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같은 현상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농축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는 2011년 13,487명에서 2016년 16,996명으로 26% 늘었다. 국적은 캄보디아(8,142명), 네팔(3,705명), 베트남(1,721명), 태국(1,363명) 순으로 많다.

농촌진흥청이 만든 양돈 사양관리 만화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돼지 사육의 기초 정보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유(젖먹이) 및 이유자돈(젖 뗀 새끼돼지), 육성·비육돼지, 후보돼지 관리 등 돼지 출생부터 출하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또한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그동안 수행한 양돈관련 연구결과와 농장차단방역 요령, 구제역 백신접종 지침, 질병에 따른 백신 사용법 및 보관법, 양돈용어 해설 등도 포함했다.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실었으며, 캄보디아어와 영어판을 먼저 제작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에서 볼 수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서도 배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이병철 농촌지도사는 “축산 현장에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역할 또한 다양해지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현장과 언어소통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침서가 축산현장에서 원활한 소통으로 농장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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