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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사고예방 위해 항만별 맞춤형 체질개선 추진한다 - 부산ㆍ평택당진ㆍ대산항 안전성 평가… 12.16 오송역에서 최종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6-12-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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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시사인경제]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KTX 오송역 중회의실에서 선사, 업계 종사자, 도선사 등 해사안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선박통항로 안전성평가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1월 부두시설과 충돌하여 약 900㎘의 기름유출 피해가 발생했던 광양항 우이산호 사고와 같은 유조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선박통항로 안전성평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연간 유조선 입출항 규모가 큰 8개의 항만을 조사 후 평가하여 안전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평가 실시 첫 해인 2015년에는 전체 연안해역과 울산항, 광양항, 인천항 3개 항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 31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부산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등 주요 항만 3곳의 자연 조건, 교통 혼잡도, 사고 사례 등을 분석하고 선박 운항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항로, 정박지 및 항행보조시설 등 해상교통 여건이 적정한지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아울러, 안전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위험물 부두 시설에 대해 표준화된 운항경로와 적정 진입 속력 등 항행지침을 담은 ‘유조선 안전항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올해 항만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해경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까지 각 항만별 개선 대책을 확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군산항, 마산항 등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여, 유조선 통항이 잦은 주요 항만들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이번 항만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교통 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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