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쉽고 바른 공공언어는 인권이다 - 12. 12. 방송인 정재환 정부세종청사에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특별 강연
  • 기사등록 2016-12-13 10:47:00
기사수정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특별 강연


[시사인경제]세종시 정부・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쉽고 바른 공공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정재환 방송인 겸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를 초청해 ‘공공언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던 정재환 대표는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방송가를 잠시 떠나 지금까지 역사 공부와 우리말 바르게 쓰기 운동에 매진해 왔다. 2013년 ‘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재환 대표는 이날 특별 강연에서 우리말지킴이 방송인이자 한글운동가로서, 세종시 정부・공공기관 국어책임관* 및 소속 직원들에게 ‘쉽고 바른 공공언어’에 대해 소개했다.

정재환 대표는 “공문서에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래어・외국어가 너무 많이 사용되어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쉽고 바른 언어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바람직한 언어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정부 정책을 국민들에게 바르고 정확하게 알려,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많은 국민들이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게 하려면 쉬운 언어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는 국민 모두가 당연히 누려야 할 인권이다. 국민들이 그 권리를 누리려면 공무원들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시민단체와 함께 2013년부터 범국민 언어문화 개선 운동인 ‘안녕! 우리말’을 추진하여, 공공언어, 방송・인터넷 언어, 청소년 언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12066
  • 기사등록 2016-12-13 10: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10월 12일부터 `2026 DMZ OPEN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고양시 일원에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페스티벌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주제로 열린다. 이는 분단과 경계의 상징인 DMZ의 선을 열어 사람과 사람, 일상과 세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평화의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
  2.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급증에 따른 연령별 조기 접종 권고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연령별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 명당 32.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36주 차 24.2명 대비 약 1.3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4주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어린이...
  3. 경기도, 10~11월 장애인학교·병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간 장애인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명사 강연, 게릴라 버스킹,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기존 공공도서관에서 복지관, ...
  4. [기업탐방] 헤스티아 ‘덮는 소화기’, 케이블 화재를 미리 막는다 전기 케이블과 케이블 트레이에 미리 감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돕는 ‘덮는 소화기’가 전기설비 화재 대응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오산시에 소재 헤스티아(대표 홍현재)는 차화막 연소방지시트 형태의 이 제품을 앞세워 공공시설과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lsqu...
  5.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급증에 전담 조직 구성 등 강력 대응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 방제 체계를 가동한다.5일 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2006년 광주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년 만에 25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현재 감염목은 11만 6,665본에 달한다.이와 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