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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직원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선 - 정상 정복형 수직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 확산
  • 기사등록 2016-12-12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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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탐방 명소 15선 세부 내역

[시사인경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직원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상 정복형 수직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지대 지역은 가능한 제외됐다.

161곳의 명소가 1차로 발굴됐으며,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들도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최종적으로 15곳이 선정됐다.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야산 농산정,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주왕산 절골계곡, ▶경주 남산 옥룡암,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이다.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의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다.

‘변산반도 적벽강’은 7천만 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든 붉은 바위와 절벽이 빚어낸 명소이며, ‘지리산 미타암’은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산을 암자의 차실(茶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

‘월악산 옥순봉‘은 남한 강변에 우뚝 솟은 암반이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곳이다.

’가야산 농산정‘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생활을 했던 곳으로 겨울철 옛 조상들의 풍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다른 산성과 차별되는 ‘내장산 입암산성’,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섶다리 등이 운치를 더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등도 겨울철 탐방 장소로 인상 깊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선정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비롯해 1차로 발굴된 161곳의 명소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작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이달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설명 자료를 방송이나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하여 국립공원 촬영 명소로 알릴 계획이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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