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2명 도정홍보 위해 혈세 지원? - A경기도의원이 지난 해 만든 행사와 99% 동일
  • 기사등록 2016-11-21 09:25:00
기사수정

 

△낙엽제, 지난 2015년 오산지역구 민주당소속 A경기도의원 직접 계획하고 만든 행사  △경기도, 올해 같은 장소에서 명칭과 바뀌고 일자리 정책만 늘려 홍보사업비로 1,980만원 지출  △일자리 및 도정홍보 문의 한 오산시민은 겨우 22명  △낙엽제 축제는 시민 150여 명 대거 몰려 

도가 감사기관인 A경기도의원의 눈치를 본 거 아니냐는 의혹 일어

   

【시사인경제】강기성 기자 = 경기도가 오산시민(청년)들의 일자리 정책과 도정 홍보와 축제를 위해 1,9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 업체의 용역을 줘, 지출했지만 실제 일자리 버스에 탑승 한 인원은 겨우 22명뿐이다.

 

 

 

지난 해, 오산지역구 민주당소속 A경기도의원이 계획하고 진행 한 낙엽제(낙엽을 태우며 즐기는 축제)와 99%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 시민들은 도가 감사기관인 A경기도의원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도가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힘들어 하는 오산시민에게 정책의 도움을 주는 취지로 한 업체와 용역계약을 통해 1,980만 원의 사업비를 주고 오산시내를 벗어난 외곽의 한 장소에서 ‘힘내라, 경기청년 힐링 낙엽제’를 개최했다.

 

실제 경기도의 취지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 일자리 버스에서 수많은 오산시민들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도정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실제 버스에서 문의 한 인원은 겨우 22명뿐이 되지 않아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 지난 해와 달라진 것은 부수 4개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찾는 시민은 극소수였다.

 

 또한, 22명의 시민(대학생)도 한 대학의 학생들만 도 일자리 버스에서 문의했던 것으로 드러났고 반면에 오후 7시부터 진행 된 힐링 낙엽제(낙엽을 태우며 하는 공연)에만 시민들이 대거 몰렸다.

 

힐링 낙엽제는 올해 도가 주최한 장소와 같은 곳에서 지난 2015년 오산지역구 민주당소속 A경기도의원이 재능기부만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축제였다.

 

이에 도가 감사기관인 A경기도의원의 행사의 눈치를 보고 혈세 1,980만 원을 사업비로 지출한 것이라는 시민들의 의혹이 일고 있다.

 

의혹에 행사를 주관 한 경기도 관계자는 “도정 홍보비가 있었는데 용역업체의 한 대리인이 오산시민들에게 좋은 행사를 하고 싶다는 계획이 있다고 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라고 했고 기존 사업계획서에는 축제만 있어 도정홍보 취지와 맞지 않아 처음에는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관계자는 “불허 통보에 용역업체의 대리인은 내용을 보완해, 일자리 정책 및 도정홍보과 있어 오산시민(경기도민)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업을 승인하고 비용을 지출했다”며 용역업체의 대리인이 처음 계획서에는 낙엽제(축제)의 사업내용만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담당부서 팀장은 A경기도의원의 지난 해,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전화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A의원의 실명 자체를 처음 들었고 지난 해, 행사를 주도했다는 것도 언론사 취재를 통해 처음 알았으며 더욱이 전화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 낙엽제 행사의 공연이 진행 된 무대 사진

 

경기도가 시민들이 생각하는 혈세낭비, 현역 도의원 눈치 보기라는 의구심에 속 시원히 답을 내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11082
  • 기사등록 2016-11-21 09: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