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만 오산시장 예비후보
송영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오산의 어제와 오늘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을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건설·교통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함께 교통 혁신 정책을 설계했던 경험을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오산의 미래 비전은 ▲10분 생활권 행복도시 ▲K-뷰티 중심 경제도시 ▲데이터 기반 혁신도시 ▲문화·역사·건강이 공존하는 고품격 도시 등 4대 전략이다. ‘10분 생활권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돌봄·교육·문화 서비스를 생활권 안에 배치해 시민들이 10분 이내에 일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행 네트워크 정비와 로봇 보행기 보급으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K-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막연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전략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원도심 공실 상가를 체험형 뷰티 테마 상권으로 재생하고, 역세권 유휴부지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복합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누읍공업지구를 뷰티테크와 스마트물류 클러스터로 고도화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예측 행정을 도입해 ‘35만 경제도시 오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교통과 안전 데이터를 분석하고, LLM 기반 민원 상담 시스템과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공무원을 도입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 야간진료 체계 고도화, 예술가 상설 창작마을 조성, 재인청 복원 및 역사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연 도시’ 선포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약속을 지키고 결과를 지표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준비된 실전 경험과 추진력으로 오산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오산의 교통·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향후 선거전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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