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 민주당, 안양4)은 11일, 정대운 의원(더불어 민주당, 광명2)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유희남(88세)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빈소를 찾은 정 의장은 “유희남 할머니께서는 정말 고된 인생을 보내셨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슬픔을 느끼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애통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위안부 피해자가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분들을 위해 정대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대운 의원은 “피해자에 대해 생활안정지원금 및 장례 조의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을 조금이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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