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영상)는 최근 여성들에 대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 및 여성들이 실제 불안감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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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생활안전․여성청소년․경무과 합동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총 3개교에 경찰관 10여 명이 직접 나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여학생 등 시민들 약 8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여성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바라는 이야기(개선요구사항, 불안지역 및 인물 등)를 포스트 잇에 적어 게시판에 직접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국민의 인적감시망을 적극 활용하고자 개발된 ‘스마트 국민 제보 앱’ 내에 있는 ‘여성불안신고’ 설치 및 작동법 등을 홍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성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건의된 내용은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범죄예방진담팀에서 관리할 예정이며, 특정지역 순찰강화 등 건의사항은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유관기관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통보하여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수원남부경찰서 이영상 서장은 "여성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여성범죄 특별치안활동을 내실있게 지속 추진하고, 수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그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여성이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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