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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초청 '특별한 1박2일'
  • 기사등록 2016-05-02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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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달 28일 염태영 수원시장의 초청을 받아 수원을 방문했다. 주한미국대사가 수원시청을 최초로 방문한 사례가 되었다.

 

 

이번 방문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마크 리퍼트 대사가 지난해 9월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서울FC와의 K리그 라이벌전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에서 염 시장이 초청의사를 밝혔고 리퍼트 대사가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이어 수원시는 공식적으로 미대사관을 통해 제70회 수원포럼 강사로 초빙했고, '2016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등 1박2일 일정으로 수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리퍼트 대사는 28일 오후 3시50분께 수원시청에 도착한 뒤 장용영 수위의식과 취타대 연주 속에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조대왕, 혜경궁홍씨 등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수원시장실로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시청 대강당에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형식으로 '제70회 수원포럼'에 참석했다. 수원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면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 날 리퍼트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며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이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매우 감명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인생철학과 한미안보, 경제와 외교관계 확대, 상호 문화교감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저녁 kt위즈파크에서 2016 프로야구 kt와 롯데의 경기전 리퍼트 대사가 시구를, 염태영 시장이 시타를 했다. 9회말까지 수원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다음날인 29일 오전 리퍼트 대사일행은 수원화성행궁과 무예 24기 관람, 수원음식문화축제장 방문하고, 역사와 관광의 도시 수원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한 리퍼트 대사는 염 시장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화성행궁을 둘러봤다. 리퍼트 대사는 해설사로부터 신풍루 앞에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득중정 앞에서 염 시장이 활쏘는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 제스처를 취하자 리퍼트 대사는 웃으면서 함께 활쏘는 포즈를 취하면서 응대하기도 했다.

 

오전 11시께 신풍루 앞 무예 24기 공연. 장용영 무사들로 분한 무예 24기 시범단들이 활쏘기와 진검 시범공연을 펼치자 리퍼트 대사는 염 시장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무예 24기 공연 관람을 마친 리퍼트 대사는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열린 수원음식문화축제장 수원전통문화관 부스에 들러 궁중음식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순대 부스에서 닭 꼬치와 족발을 시식했고, 케익 및 쿠키만들기 체험관 부스를 찾아 여중생들과 직접 쿠키를 만드는 체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수원양념갈비 부스로 이동한 그는 수원시민들이 환호하면서 자신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자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일일이 악수하면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에 감동받았다"며 "수원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다행"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를 미국까지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일행은 수원의 대표음식인 양념갈비로 점심을 마친 후 1박2일간의 특별한 수원 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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