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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의원 사당화 우려” - “비례대표 의원은 특정 후보 선거 조직원 아냐” 비판 제기 - 평택시을 읍·면·동 담당 배치 계획에 “제도 취지 훼손” 지적 - “국민 위한 의정활동보다 개인 선거 우선시” 우려 표명
  • 기사등록 2026-05-12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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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8일 조국혁신당이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원을 평택시을 읍·면·동 담당 의원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고 특정 정치인의 선거 조직처럼 운영하려는 모습”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경기도당 대변인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특정 정치인의 선거 조직원이 아니라 전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며 조국혁신당의 평택시을 선거 지원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소속 의원들을 조를 짜듯 지역별로 배치하는 것은 사실상 특정 후보 선거 지원 조직처럼 운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변인단은 특히 이번 조치가 비례대표 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례대표 의원은 특정 지역 이해관계보다 국민 전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특정 지역 선거에 조직적으로 투입되는 것은 제도적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또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보다 조국 후보 개인 선거를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행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을 위한 공당이 아니라 조국 후보 중심의 사당(私黨)이라는 비판을 스스로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조국혁신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을 향해 “특정 정치인의 선거 지원에 앞서 국민 전체를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의 역할과 정당 운영 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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