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이상숙 남사읍장)에서는 마마애찬(정혜임대표)과의 사골곰탕 기탁식 행사가 있었다.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마마애찬의 첫 기탁행사였다. 앞으로 1년간 총 300팩의 사골곰탕을 정기적으로 기탁할 계획이며 약 150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마마애찬은 이번 사골곰탕 50팩 기탁을 시작으로 7월말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일본식카레를 계절별로 추가기탁 할 예정이다.

마마애찬 정혜임대표는 기탁식에서 “ 저도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남사지역의 아이들이 방학기간에도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이번 사골곰탕 기부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이상숙남사읍장은 “ 마마애찬의 기탁은 우리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의 본보기가 되었다”며 “ 마마애찬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마애찬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용인한숲시티 인근)에 위치한 반찬가게이며,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딸 3대가 모여 운영하는 가게로 한우사골곰탕과 각종 반찬 및 김치 등을 직접 담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