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휴식권 보장’ - 오는 2월 28일까지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시행자 모집
  • 기사등록 2024-02-13 13:30:01
기사수정

부천시는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춘의테크노파크1차 휴게시설 조성 모습.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운영 등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70178
  • 기사등록 2024-02-13 13:3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소방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4일 오후 2시,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 사업장 화재안전 간담회를 유건재 소방관의 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 관련 시설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고, 사업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
  2. 김선교 의원,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자금 , 부당수령 건수 335 건 , 피해액 109 억 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 최근 5 년 수산정책자금 부당수령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수산분야 정책자금의 부당수령 건수는 2020 년 52 건 , 2021 년 88 건 , 2022 년 51 건 , 2023 년 63 건 , 2024 년 76 건 , 2025 년 8 월 기준 5 건으로 5 년여간 총 335 건 , 부당수령액은 109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
  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와 예우 전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해, 참전용사및 유족들에게 경기도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찾아 헌화하.
  4.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범정부 TF 구성 촉구”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지자체 간 갈등과 의견 차이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군 공...
  5. 최근 5 년여간 산림 내 불법행위 15,408 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분석한 결과 , 불법산지전용과 무허가벌채 , 그리고 도벌 ( 盜伐 ) 및 기타 ( 산불 ‧ 임산물 채취 ‧ 소나무류 무단 반출 등 ) 등으로 인한 산림 내 불법행위는 5 년여간 총 15,408 건으로 ,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 ( 약 290ha) 의 약 73 배에 달하는 21,256ha 로 조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