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귀찮아서”라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낮은 시민의식에서 비롯되고 있기에, 단순한 일회용식 적발보다는 다각적인 계도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여 무단투기를 줄여 나가고자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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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경고음성 안내 기능이 있는 '말하는 CCTV 이동식 스마트경고판'을 12개소에 설치·운영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 36개소에 위치한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U-City센터에서 관제 중 무단투기자 확인시 경고음성을 안내하는 '방범 및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운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취약지역에서 사람이 무단투기자를 지켜보고 있어야 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CCTV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상시 감시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상가 앞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던 한 시민은 24시간 “쓰레기는 저녁 7시 이후에 내집, 내건물 앞에 종량제봉투에 담아 분리배출 해주세요 라는 경고음성이 중국어와 혼용되어 나오는 SMART 경고판 설치 이후 상가 골목이 과거 사람이 지키고 서 있는 단속방법과는 비교할 수 없이 깨끗해졌다고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여 시행한 오산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상시감시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분석 등을 통해 '이동식 SMART 경고판'을 추가 설치하고 '방범 및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확대 지정하여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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