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남국 의원, 지역 상생 발전 위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 확약 - 21일 오전 대부도-영흥발전본부 지역 상생발전 위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 지원 확약 -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향후 3년 동안 4억 원 규모 지원 예정 - “지역사회 상생발전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 되길”
  • 기사등록 2022-06-21 15:49:53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21일 오전 단원구 지역사무실에서 대부동 주민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 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김남국 의원이 21일 오전 단원구 지역사무실에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 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은 영흥발전본부 건립 이후 발생된 교통체증과 농·어촌 민가 피해 등에 따른 지역상생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발전본부가 추진한 지역 상생사업은 지난 2019년 상생발전 협약체결에 따라 2년 동안 4억원 규모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가 2021년 종료됐다.

 

이후 대부동 주민들과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영흥발전본부에 상생사업 연장을 요구한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3년 동안 4억원 규모의 상생사업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 담당자와 네 차례 면담을 갖고 상생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생사업 연기를 요구해왔다.

 

또한,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와 대부동 주민 간 면담 자리를 마련하면서 주민들과 영흥발전본부가 큰 갈등 없이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실제로 영흥발전본부는 대부동 주민들과 여섯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국 의원이 21일 오전 단원구 지역사무실에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 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생사업은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고, 구체적으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만60세부터 80세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확약식을 추진한 김남국 의원은 “영흥발전본부 건립 이후 대부동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대부동 주민들과 영흥발전본부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와 대부동 주민 사이에 이뤄진 상생사업이 좋은 모델로 작용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약식에는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영민 대부동 통장협의회장,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 회장, 김시경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종현 영흥발전본부 본부장과 박형철 부장, 이진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7576
  • 기사등록 2022-06-21 15:49: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기습 살포 ‘특사경 수사’ 착수 경기도가 27일 새벽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데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27일 0시 20분경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했다. 풍선 8개는 모두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연천, 동두천, 파주 적성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천군 청산면 초..
  2.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화성시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봉사 【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난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차장에서 자동차 정비 교육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들과 함께 ‘2025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을 대상으.
  3.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
  4. 경기이음온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
  5. 경기도의회, 2025년 상반기 정책지원관 자체 직무교육 추진 경기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정책지원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1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이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비회기 중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과목별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책지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