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새정치민주연합, 안양 2)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난 5월 말에 폐쇄되었다가 최근에 재개원한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했다.
|
강의장은 13일 오후 2시 30분경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원(김철인, 염동식, 이동화, 최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새로 단장한 시설 및 병실 등을 살펴보고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강 의장은 병원에 도착해서 체온체크 및 손 소독을 한 후에 병원 로비의 희망나무에 “의료진 여러분, 환자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재개원하고 첫 번째로 입원한 환자와 산부인과 병동의 산모를 만나서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격려한 후 메르스 최초 환자가 입원했던 8층의 병동으로 이동하여 새로 설치된 환기구 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강 의장 및 도의원들은 곧바로 병원장실로 이동하여 평택성모병원 이사장 및 병원장,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던 간호사 2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병원운영과 환자진료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강 의장은 “위기 후에 기회가 온다”며 “병원과 평택시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특별 추경을 편성하고,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장은 메르스가 발생 후에 평택 보건소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방문, 평택 통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가지는 등 메르스 진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관련사진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