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30년간 경기도 인구 700만 명 이상 증가...최근 30년간 경기도 인구 700만 명 이상 증가 - 2019년 경기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경기도는 수도권/서울근교” 이미지 강해
  • 기사등록 2020-07-07 11:27:43
기사수정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전문화제’를 도입하여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 해법 – 천년왕도의 기전문화제 도입으로 시작>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나왔다.

 

최근 30년 동안 경기도 인구는 제1기 신도시(1990년대), 제2기 신도시 개발(2000년 초)에 의해 약 700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1985년 479만 명에서 2015년 1,174만 명으로, 전국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9%에서 24.3%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토박이 인구의 비중이 크게 하락하면서(1960년 97.2%에서 2015년 25.3%로 71.9% 포인트 하락) 도민 정체성은 약화되고 있다.

 

최근 20년간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인구가 약 43만 명 증가(1995년 84만 명에서 2015년 127만 명)하면서 경기도는 급격히 베드타운화 및 서울의 위성도시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취약한 경기도 지역정체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2019년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이 느끼는 경기도 이미지로 ‘수도권/서울 근교’가 65.6%로 1위를 차지해 서울의 위성도시인 ‘주변성’ 이미지로 고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1세기 경기도는 최대 인구수와 GRDP 1위 등 대한민국 최다/최고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서울의 위성도시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경기도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기전문화제’ 도입을 제안했다.

 

기전문화(畿甸文化)는 천년왕도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로 평택농악, 양주별산대 놀이, 양주소놀이굿 등 무수히 많아 서울의 오백년 왕도 문화를 능가한다.

 

경기도 기전문화제의 주요 골자는 ‘경기도민의 날(10월 19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개막식, 거리행진(퍼레이드), 기전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이다.

 

보고서는 기전문화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전문화제 기본구상 마련, ▲기본구상에 대해 전문가, 도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집단토의, ▲‘기전문화제 조례’ 제정, ▲‘기전문화제 조직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ginews.kr/news/view.php?idx=63612
  • 기사등록 2020-07-07 11:27: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시크릿 학습코칭` 운영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시크릿 학습코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교육 또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다지는 ...
  2. 과천시, 공원 수경시설 운영…9월 27일까지 도심 속 물놀이 즐긴다 과천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수경시설을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설은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 지식정보타운 5호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달콤샘놀이터, 샘물놀이터 등 총 4개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3. 경기도 첫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공공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내 첫 전문 장례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1일 반려마루 여주에 문을 열었다.반려마루 추모관은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연면적 696.2㎡,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동물화장로(2기)를 비롯해 추모실(3실), 염습실, 봉안실(408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첫 공설동물장묘시설이며, 전국.
  4.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 관외 이용객 개방 포천시는 2일부터 한여울파크골프장 36홀을 관외 이용객에게도 개방해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약 7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로, 그동안 포천시민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도 포천의 대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여울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
  5. 광명시, 국내외 혁신기업 품는다 광명시가 신산업 분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관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타지역과 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